탐방기(여기저기)/서울

우리들의삶 2016. 10. 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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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삶입니다.

요즘 유해진씨의 주연영화 '럭키' 가 대히트죠?

저는 '자백' 이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를 봤습니다.... (둘 다 보시면 좋아요!!)

영화 자백은 개봉하기 위해 2억원의 펀딩을 했는데,

누리꾼들의 입소문으로, 그리고 최승호 PD의 오랜 취재기를 통한 후원자들의 공감으로 펀딩에 성공하여 개봉하였습니다.

주된 내용은 국정원이라는 단체에서 어떻게 간첩을 조작하였으며, 과거와 지금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라는 것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로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중간중간에 재미 포인트도 있고, 완전 열 받는 장면도 있는데, 같이 보신 관객분들이 욕과 한숨을...ㅋㅋㅋ

평소 다른 영화에서 소음이 난다면 정색하면서 째려봤을 텐데... 완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도 목구멍으로 욕이 나오는걸 참았습니다.. (~~씨발새끼들아...~~)

부디 상영관이 더 확대되어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상영관도 적고, 시간도 애매해서 찾아보셔야 되는데... 꼭 보시기를... 강추입니다!!)

영화 “자백”, 권력의 민낯을 들추다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다.

국정원이 내놓은 명백한 증거는 동생의 증언 ‘자백’이었다.

북쪽 나라의 괴물과 싸워온 전사들, 대한민국 국가권력의 심장부 국정원. 그런데 만약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의심을 품은 한 언론인 ‘최승호’ 피디가 움직였고, 2015년 10월 대법원은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이것이 바로 ‘서울시공무원간첩조작사건’이다. 하지만 단지 이 사건만이었을까?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넘나드는 40개월간의 추적 끝에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실화다!

깨알같은 출연배우에 김기춘, 원세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하면서 자료조사 하다가 현웃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시면 무슨 내용이신지..

제가 왜 웃었는지 알거에요..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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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영화 '자백(Spy Nation, 2016)' 관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