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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MZ 자전거 투어를 참가하기 위해서 파주에 왔습니다.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행사라 별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외국인에 학생들, 자녀와 함께 참가한 아버지 등 연령대 스펙트럼도 넓고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허허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참가일정을 봐주세요^^

[파주] 당일치기 여행!! DMZ 자전거 투어!!



그럼 제가 경험한 내용에 썰을 풀어볼까용? ㅎㅎ



행사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내 평화의 종 앞에서 

12:30 ~ 13:00 까지 집합하는 걸로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셧네요.. ㅎㅎ 재밋겠당~~




신분증을 제출하면, "DMZ자전거투어" 라고 적힌 RFID 카드와 물병 하나, 티셔츠를 발급 받습니다.

이 카드로 자전거와 헬맷을 렌탈할 수 있습니다. (렌탈비 3,000원 발생)

빌린 자전거와 한컷!! 


투어를 마치고, 개인적으로 라이딩에 있으면 좋을것 같은 물품을 적어봅니다.  

(물론 모두 없어도 투어는 가능합니다!!)


1. 스포츠 선글라스 (햇빛이 따가워요)

2. 물에 젖은 수건 및 마스크 (비포장 도로라 먼지가 많이 날려요)

3. 장갑 (비포장 도로라 핸들이 많이 흔들리는데, 꽉 찾고 있으면 손바닥이 아파요)

4. 여분의 티셔츠

(자전거를 타다보면 땀이 나는데, 흑 먼지 때문에 흰티는 먼지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5. 개인 MTB자전거 및 헬맷 

(몇몇 분들은 개인장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근데 렌트한 장비도 완전 안좋진 않아요)



13:00시 부텅 투어인줄 알았는데, 

많은 인원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 14:00시부터 투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전거도 테스트 할겸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바퀴 돌았습죠.. 홀홀


반드시!!! 반드시!!!! 기어 및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은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

꽤 많은 분들이 라이딩 중간에 자전거 문제로 낙오하십니다..

(특히 기어는 조정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와이어가 늘어져서 체인이 높은 확률로 빠집니다..)


유후~~~ 


이제 시작한다고 하네요!!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사진 못찍음), 2열로 출발합니다.(사진 못찍음)

아!! 스트레칭 전에 주의사항을 알려주는데, 사진촬영허가 지역 외에서는 사진 찍으면 안된데요!!! (그래서 못찍음)



고요하군요....



5/3 지점 정도??? 지나니까 휴식처가 나오더라구요.. 

거기서 물과 초코파이를 나눠 주십니다.. 냠냠챱챱... 


팁을 드리자면, 자전거 잘 타시는 분들은 무조건 선두에 가세요!! (평균속도 20Km정도

그래야 먼지 덜 마십니다... 뒤쪽으로 가면 갈수록 헬입니다..

(MTB 타고 비포장 20km 정도면 잘달리는겁니다. 평소 자전거 안타시는 분들은 못따라 가세요..)


특히 어린 아이들은 가다가 수신호 없이 그냥 서버린다거나, 

자전거를 못타는 일행과 나란히 가려고 좁은 길을 꽉 막아버린다던지.. 답답..ㅠㅠ


짜증내며 타다가, 여기까지 와서 이럴 필요있겠나 싶어 

주변 풍경보면서 살살~ 왔네요..


철책 바깥으로는 개미 한마리 없어서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철책만 없으면요..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자전거 반납 후 RFID 카드, 티셔츠 를 반납하시면,

신분증과 교환권, 엽서를 주십니다.. 


헛!!! 참가비가 10,000원 인데, 상품권을 5,000원 주다니!! 개이득!!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피크닉 안녕" 이라는 곳에서 식혜(5,000원)와 과자 2개(5,000원)를 교환권으로 바꿧네요.

이외에도 각종 기념품이나 특산품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투어를 마치고, 여유롭게 평화누리공원 한 바퀴 돌면서 캬~~ 좋타~~~~~

하고 차 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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